오인의 건달 (1966)
|102분|느와르, 드라마, 액션
오인의 건달
돈을 둘러싼 갈등과 친구들의 우정 용태(신성일)을 중심으로 무위도식하며 살아가는 다섯 명의 건달이 있었다. 그 중 한사람인 호일은 옥란(고은아)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 날 옥란이 손님의 유혹을 뿌리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잃고 250만원의 위자료를 받는다. 그 돈으로 옥란과 다섯 명의 건달은 식당을 개업하고 열심히 살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주변의 협박으로 어려움에 처하고 이 와중에 춘식 (이순철)이 죽음을 당한다. 옥란의 입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강도짓을 한 남석 (강민호)은 경찰에게 잡이고 급기야는 서로에게 불신이 쌓여만 가는데.... 영화는 이런 밑바닥 젊은이들이 돈과 욕망 때문에 갈등을 빚으며 충돌하는 모습을 시종일관 보여주지만, 감독은 그런 와중에도 사나이들의 의리와 우정, 또 남녀간의 사랑 등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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