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멀렌가의 형제들 (1995)
|98분|드라마, 코미디
맥멀렌가의 형제들
아버지의 장례를 막 치른 묘지, 어머니는 둘째 아들 배리에게 "넌 나처럼 살지 말라"고 당부하고는 35년간 가슴 속에 사랑을 묻어온 남자 곁으로 가버린다. 5년 뒤, 맥멀렌가의 삼형제는 '사랑' 때문에 고민이다. 어머니의 영향 탓인지 배리는 얽매임 없는 연애만 하고 싶지 지옥 문턱 같은 결혼식은 꿈도 꾸지 않는다.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막내 패트릭은 혼전관계를 줄곧 가져온 여자친구가 동거를 요구하자 새삼스레 회의에 빠진다. 착하고 매력적인 아내가 있기에 바람 피울 필요가 없다고 굳게 믿던 맏형 잭은 "사귀기에 부담 없는 사람은 유부남"이라며 돌진해 오는 여자가 생기자 그만 한눈을 팔고 만다. 아이 키울 생각이 없던 잭은 아내가 이제 아이를 갖자는 다그침에 '충격'을 받고 있던 터였다. 영화는 일반적인 해결책을 들이대 모든 문제를 풀어버린다. 삼형제보다 더욱 과감히 자기 사랑을 찾아가거나 상대방에 대해 깊은 믿음을 보이는 여자들의 등장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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