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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칙스: 셧업 앤 싱 (2006)
15세이상관람가
91분 다큐멘터리
“부시 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인 게 부끄럽네요”
미국 역사상 최고의 컨츄리 뮤직 밴드. 그들의 모든 것을 바꿔버린 단 한 마디
미국 컨츄리 뮤직의 상징이자 여성 뮤지션으로서 역사상 최고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당차고도 매혹적인 밴드 ‘딕시칙스’. 2003년 런던에서 열린 딕시칙스의 공연에서 부시 대통령에 대해 거침없이 불만을 드러냈던 메인 보컬 나탈리 메인즈의 발언은 상상 이상의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외국에서 미국을 공공연하게 비난했다는 이유로 방송 금지에서부터 대중의 거센 비난, 부시 대통령의 강한 반감 표현과 안티팬의 암살 위협까지 그들에게 다가오는 시련은 더해만 가는데…. 하루 아침에 바닥으로 내쳐진 미국 최고 컨츄리 밴드의 위상은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현실 속 민주주의가 말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신랄하고도 충격적인 진실이 거침없이 그 속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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