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의 사랑합시다 (1960)
|0분|멜로·로맨스
마릴린 먼로의 사랑합시다
고전적인 <귀여운 여인>에 해당하는 작품. 미국의 대부호 클레이몽 회장은 어느 연극에서 자신을 풍자 대상으로 삼는다는 소식을 듣고, 연극을 중단하기 위해 찾아간다. 그러나 회장은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는 아만다를 보고 그만 사랑에 빠진다. 급기야 클레이몽 회장은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극중에서 우스꽝스런 역까지 맡는다. 회장은 결국 사랑을 고백하고, 믿지 않는 그녀를 회사로 초대한다. 세기적인 두 스타 마릴린 먼로와 이브 몽탕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만으로 이 영화는 가치가 있다. <마이 페어 레이디> <스타탄생>의 조지 쿠커 감독이 특유의 뮤지컬적 재능을 살린 작품 중 하나. 그러나 지금 시대에 <귀여운 여인>류의 이야기는 다소 동떨어진 감이 있다. 흑백화면의 옛날 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조연으로 등장하는 조연답지 않은 진 켈리와 빙 크로스비 같은 당대 스타들 또한 만날 수 있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2

  • 마릴린 먼로의 사랑합시다
  • 마릴린 먼로의 사랑합시다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