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솔져 (1998)
12세이상관람가|110분|
스몰 솔져
장난감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고 말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어릴 때 가졌음직한 이런 바람을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림웍스와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손잡고 영화로 실현시켰다. 미국 해병대를 닮은 코만도 엘리트라는 장난감 인형들의 구실은 동물인형 고고나이트들을 제거하는 것. 보통의 장난감이라면 쫓고 쫓기는 코만도 엘리트와 고고나이트의 배역을 아이들이 대행해야 할텐데 주인공 소년 앨런에게 장난감 가게에 배달된 이 장난감은 달랐다. 조 단테 감독은 [그렘린]에서처럼 장난을 좋아해도 끔찍한 장난을 좋아한다.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을 바라는 꿈은 곧 악몽으로 바뀐다. 특수효과의 첨단을 걷는 ILM사가 컴퓨터그래픽으로 인형들에게 움직임을 줬으며, 토미 리 존스가 코만도 엘리트의 하자드 대장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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