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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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해피엔드 (2005)
23분 단편 영화
영화감독 지망생 재석은 쪼들리는 제작비로 늘 버겁다. 영화를 하는 것을 늘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아버지와 아르바이트 일자리에서 만나는 고등학교 동창 현태와의 갈등은 재석을 답답하게 만든다. 스탭들이 모두 사라진 마지막 촬영 날, 재석의 아버지가 음료수를 사서 오게 되는데..
연출의도. 친구들이 대학을 모두 졸업하고 결혼과 직장생활에 탄력을 받고 있는 요즘, 난 왜 이곳에서 영화를 하고 있는가 하는 나의 이야기에서 시나리오는 출발했다.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이 영화가 즐거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광주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2005), 제1회 안양변방영화축제 본선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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