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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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의 정사 (1996)
청소년 관람불가
87분 코미디, 공포
제목 그대로 공포와 에로를 섞어 놓은 길버트 애들러 감독의 작품. 수백년 만에 다시 깨어난 흡혈귀 릴리스(앤지 에버하트)가 젊은이들을 유혹하기 위해 차려놓은 매춘굴에서 동생을 잃은 캐서린(에니카 에레니악)과 이 사건을 맡은 사립탐정 레이프가 흡혈귀에 맞선다는 줄거리. 이야기 구조가 허술하고 흡혈귀들이 성수를 담은 물총을 맞고 폭발하는 장면 등에서는 김이 빠지지만 초반부 흡혈귀 부활장면의 특수효과는 볼 만하다. (포레스트 검프) (콘택트)의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을 맡았다. - 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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