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속의 진실 (1982)
15세이상관람가|117분|드라마, 범죄, 코미디
거짓 속의 진실
위성이 전 세계를 지배하고 국가 간의 정보 전쟁이 난무하는 때, 폭력적인 사건만을 쫓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기자 패트릭은 아랍에 갔다가 샐리란 기자를 만나고 두 사람은 우연히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를 파는 무기상 웅거를 구해주게 된다. 하지만 샐리는 은색 가방에 관한 정보를 CIA에 넘기려다가 테러리스트에 의해 살해당하는데 그 가방 안에는 테러리스트들에게 팔기 위한 핵폭탄이 들어 있었다. 그 때부터 패트릭은 테러리스트와 언론사, 대통령 측, CIA의 중재자 역할을 하며 사건을 취재하고 대중에게 알린다. 한편 미국대통령인 록우드는 핵폭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폭탄을 구입하려 하는 진정한 배후인 한 아랍 국가의 지도자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심한다. 그러던 와중에 그 아랍국의 지도자가 살해되고 록우드는 그의 살해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게 된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록우드는 재선되기 위해 성명을 통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핵폭탄 때문이었다고 발표한다. 사건은 점점 확대되어 테러리스트 집단과 대통령 측, CIA, 언론사는 자신의 입지를 위해 서로 핵폭탄을 손에 넣으려고 하고 결국 핵폭탄은 테러리스트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이를 알게 된 CIA와 FBI는 진실을 왜곡하고 속임수를 써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에 선전포고를 한 것처럼 꾸며 테러리스트들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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