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퀘스천 (2007)
|143분|드라마
휴먼 퀘스천
파리에 살고 있는 시몽은 7년간 석유화학공장의 인사부에서 심리상담사로 일하면서 채용, 해고 등 인력의 적절히 배치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어느 날 그는 회사로부터 비밀리에 경영진 중에 한 명인 마티아스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조사를 시작하지만 조사과정 중 사안이 과거의 나치즘으로까지 미치자 엄청난 정신적 혼란을 겪게 된다. 마티유 아말릭을 비롯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도 인상적이지만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슈베르트에서부터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는 음악적 요소로, 영화 속에서 음악과 사운드는 주인공의 인식을 공격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2007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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