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순간 (1968)
청소년 관람불가|86분|드라마
고독한 순간
미은(김지미)은 김사장(이예춘)의 첩살이를 하면서, 몰락한 집안의 유일한 경제원 노릇을 하고 있다. 그녀는 김사장의 일방적인 행동과 자유롭지 못한 일상에 괴로워하면서 고독감에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 순간 이 집에 침입해 들어온 이민구(오영일)가 그녀의 입을 틀어막는다. 이민구는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순간 아내의 정부가 휘두른 칼에 아내를 잃고서 살인누명을 쓰고 도망 다니는 중이었다. 미은은 그를 다락방에 숨겨주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의 고독하고 자유롭지 못한 처지를 동정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외도를 의심하는 김사장은 결국 그의 존재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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