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의 최후 (1953)
15세이상관람가|98분|드라마, 액션
타이타닉의 최후
1912년 20세기 초 최대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처녀항해에 나선다. 상류층인 스터니 부인은 남편인 리차드와의 불화로 아네트과 아들을 데리고, 타이타닉호에 승선한다. 그러나 아들을 따라온 리차드는 가족들과 만나지만 아내는 냉담하기만 하다. 타이타닉의 승무원인 기프 로저스는 승선하는 아네트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부모님의 불화로 마음을 둘곳 없던 아네트 역시 그의 순수한 마음에 이끌리고 이들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선 사랑에 빠진다. 한편, 뉴 펀들랜드 남방에 가까워질 무렵, 빙산의 위험을 알리는 여러번의 경고가 타이타닉 호에 전달된다. 그러나 선장은 이 경고를 무시하고 속력을 줄이지 않은 채 항해를 계속하고 결국, 출항한지 4일만에 눈앞의 빙산을 발견하고도 미처 피하지 못해 빙산과 부딪히고 침몰하기 시작한다. 경보가 울리고 대피하기 위해, 갑판으로 나온 스터지 가족은 함께 보트에 탈 수 없음을 알게 되고, 위기의 순간에서야 비로소,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딸과 부인을 먼저 보내고, 배에 남은 리차드와 그의 아들은 점점 가라앉고 있는 타이타닉 호에서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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