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에 살인자가 있다 (1946)
|85분|드라마, 스릴러
우리 중에 살인자가 있다
전쟁이 끝난 1945년, 강제 수용소에서 해방되어 베를린으로 돌아온 수잔은 생존의 환희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녀가 살던 아파트에는 메르텐스라는 낯선 남자가 들어와 있는 상태. 의사였던 그는 악몽 같은 전쟁의 기억을 잊기 위해 매일 술을 마시는 알콜중독자다. 이들의 기이하고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튼다. 전 후 첫 독일영화이자 전 세계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으로, 폐허가 된 실제 베를린의 모습과 의미심장한 흑백 풍경들이 전후 독일사회의 무거운 분위기와 죄의식•양심•억압같은 주제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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