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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애정편력 (1996)
0분 드라마, 코미디
아노 데플레생은 장편 데뷔작 (파수병)(1991)과 (나는 어떻게 토론에 빠져들었는가)(1996)를 칸영화제 본선에 진출시키며 프랑스영화계를 이끌 기대주로 떠오른 인물. 60년생이며, 단편을 만들 때부터 철학적이고 지적인 영화를 만들어왔다. (폴의 애정편력)은 파리 젊은이들의 연애생활을 흥미롭게 묘사한 섹스코미디처럼 보이지만 "타인과의 관계"라는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가 타인의 이해 불가능성을 제시하는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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