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예술가와 바람을 피우다 남편에게 들통난 라리타(제시카 비엘)은 이혼 스캔들로 평판이 흐려지자 새로운 인생을 위해 고국을 떠난다. 그녀는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영국 상류층 자제 존(벤 반스)과 결혼하지만, 이들의 결혼을 못마땅해하던 가족들이 라리타의 과거를 파헤치면서 곤경에 처한다. 노엘 카워드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1928년 알프레도 히치콕에 의해 영화화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