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 살의 록스타 (2008)
|89분|드라마
스물 일곱 살의 록스타
지미 헨드릭스, 짐 모리슨, 제니스 조플린, 커트 코베인은 모두 성공한 음악인이란 점과 함께 다소 비극적인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모두 스물 일곱 살에 요절한 록스타를 칭하는‘27클럽’의 멤버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막 유명 록밴드의 얼굴 격인 톰이 그 클럽에 가입한 참이다. 톰이 죽고 난 후 밴드 멤버이자 그의 절친한 친구였던 엘리엇은 슬픔에 잠긴다. 그는 자신을 아는 모든 것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몰래 탈출을 시도하고, 우연히 만난 식료품점 점원에게 장례식이 열리는 뉴욕까지 운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이 여정을 통해 엘리엇과 톰의 과거가 파편적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우연히 히치하이커 스텔라가 동승하면서 엘리엇의 상처는 서서히 치유되기 시작한다. 과연 엘리엇은 악명 높은‘27클럽’에 들어가게 될 것인가, 아니면 존재와 삶의 의미를 뛰어넘는 해답을 얻을 것인가? 에리카 던튼 감독은 인간의 존재, 기억, 운명의 본성을 탐구하면서 슬픔이 치유로 변화되는 미묘한 과정을 어둠과 빛을 적절하게 대치시키는 과감한 영상을 통해 포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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