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역 (1998)
청소년 관람불가|95분|드라마
종착역
어느 여름날, 미투(코스텔 카스카발)는 부쿠레슈티의 한 변두리에서 만난 반바지 차림의 매력적인 여자 노리카(도리나 시리악)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단순히 하룻밤의 불장난이라고 말하기엔 두 사람 사이가 더욱 깊게 발전한다. 거의 동거에 가깝게 지내는 그들에게 여러 형제들과 가까운 주변 사람들까지 끼어들면서 문제는 복잡해진다. 더군다나 결혼까지 생각하는 그들에게는 더 큰 장애물이 놓여 있다. 노리카는 거의 할아버지뻘에 가까운, 그녀가 일하는 가게의 사장 질리와 결혼할 생각이었고, 미투는 군대에서 2년이나 더 복무해야 하는 형편이다. 노리카에 대한 열정과 집착으로 미투는 자신을 사촌으로 소개해도 된다면서 질리에게 찾아가자고 말하고, 노리카는 그런 그가 미쳤다며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미투는 가게에 불을 지르겠다고 소동을 피우면서 잡혀가게 되고 결국 군대까지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집착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 이동 스낵바 형태의 가게를 탱크로 밀어버리는 일까지 벌인 것이다. 두 사람은 결국 둘만의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더 큰 어려움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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