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청소년 관람불가|108분|공포
링
박평식 완전히 이해하려면 초능력이 필요하다 ★★☆ 심영섭 리메이크라도 좋다. 광기어린 아우라는 한국산 ★★★☆ # 갑작스런 조카와 조카의 세 친구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신문기자 홍선주는 이들의 죽음에 뭔가 불길한 요소가 개입돼 있음을 느낀다. 사망자의 행적을 좇던 그녀는 기괴한 영상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하고, 그들의 죽음이 초현실적인 힘에 의한 것이라 주장한 부검의 최열과 함께 의문을 풀어나간다. 김동빈 감독, 신은경, 정진영, 배두나, 김창완 출연, 제작 AFDF코리아, 한맥영화(주), 배급 한맥영화(주) 상영시간 108분 # 91년 일본의 베스트셀러인 스즈키 고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일본에서 이 소설을 먼저 영화로 만들었던 오메가프로젝트가 제작비의 절반을 댄 한일합작품이다. 조카의 의문섞인 죽음을 추적하던 신문기자 선주(신은경)는 조카가 죽기 전에 봤던 비디오테이프를 찾아낸다. 테이프에는 일주일 뒤 테이프를 본 사람이 죽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선주는 뇌수술 전문의 최열(정진영)과 함께 테이프의 출처를 추적한다. ★★★ / 한겨레 19990917 # 국내에서 히트한 스즈키 고지 원작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 신문기자 선주는 조카의 갑작스런 죽음에 의문을 품는다. 상미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의 죽음도 불가사의한 상태. 선주는 본능적 직감으로 이들의 죽음에 배후가 있음을 느낀다. 사건을 추적하는 선주는 조카 일행이 여행중에 묵었던 콘도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하나 발견한다. 테이프엔 기괴하고 섬뜩한 영상이 담겨 있고 일주일 뒤 비디오를 본 사람이 죽을 것이란 내용이 담겨 있다. 선주는 딸?이 우연히 테이프를 본 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한다.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 속의 영상이 녹화된 것이 아닌, 강력한 초능력에 의해 염사된 사실을 밝혀낸다. 사람들의 돌연한 죽음은 한 초능력 여인이 불러온 저주였던 것.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의 김동빈 감독작. [씨네21 218호, 새로 나온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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