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의 5분간 (2009)
|90분|스릴러, 범죄
천국에서의 5분간
대부분이 동의하는대로, 삶의 방식으로서의 폭력은 반복되고, 학습되어지고, 복제된다. 폭력에 빠지는 것은 쉽지만, 용서는 훨씬 더 어렵다. 70년대 중반, 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 얼스터 열렬 당원 앨리스테어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다.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된 희생자의 어린 동생 조는 또다른 피해자이다. 30년이 지난 후, 한 텔레비젼 프로그램이 앨리스테어와 조의 만남을 주선한다. ‘천국에서의 5분간’이 진짜 시작되는 것이다. 앨리스테어에 대한 조의 분노는 그 살인의 결과가 몰고온 엄청난 파장 때문이다. 살인사건은 한 가정을 완전히 파괴했고, 조의 생애 전체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두 남자의 만남에서 폭발하는 감정의 덩어리들에서 보듯, 폭력 후의 감정적인 생채기는 아직도 생생히 살아있는 현재진행형이다. 영화는 강력한 절제로 단순한 복수극의 한계를 뛰어넘고, 인간본성의 난해한 부분에 대한 감각과 통찰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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