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 (2009)
|83분|드라마
엄마 품
어렸을 때 입양된 루이는 양부모와 다툰 후 생모를 찾아 나선다. 꽃가게를 하며 혼자 남불에 살고 있던 솔랑주는 기억에서 지워버린 아들이 불쑥 나타나자 그를 부정하고, 루이는 절망감에 어쩔 줄 모른다. 호텔에서 일하는 클레망틴이 둘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다. 사춘기에 이른 입양아가 자신의 정체성과 근원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해답을 추구하는 절박함이 잘 표현된 영화. 생모를 찾은 후 발생하는 고민이 십대의 성장통과 동시에 펼쳐지며, 주인공을 감싸는 록음악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드는 동시에 십대의 고민이라는 설정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해준다.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마르탱 루아지옹은 십대의 마음에 이는 거친 감정의 파도와 겉으로 드러나는 서툰 행동을 뛰어나게 소화했다. 입양아였던 감독 자신의 경험이 진실되게 녹아든 첫 번째 장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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