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 (2008)
|122분|스릴러
배후
최근 ‘마킬라도라’라고 불리는 여성 노동자 수백명의 살해사건과 마약 범죄로 악명높은 멕시코의 도시 시우다드 후아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찰 스릴러물로, 현대 세계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가득하다. 사비나 베르만이 각본을 쓰고 카를로스 카레라가 감독한 이 영화는 도덕적 해이, 부패, 무관심, 착취, 허영심이 어떻게 한 여성을 일회용 물건처럼 만들어 버리는지에 대한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다.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 주인 탁월한 여형사 블랑카. 상류 사회로 수직상승 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치아파스에서 후아레스로 이주해온 18세 소녀 후아니타. 서로 마주칠 일이 없었던 두 사람은 너무 뒤늦게야 만나게 된다. 수사를 계속할 수록 블랑카는 한 사람 이상이 연루된 그 사건의 중심부에서 범죄와 책임, 부패가 한데 엉킨 복잡한 음모를 발견해 낸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3

  • 배후
  • 배후
  • 배후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