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 (1950)
|88분|액션
칭기즈칸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되며 필리핀 영화를 세계에 알린 첫 작품이다. 감독인 마뉴엘 콘데가 테무진 역을 맡아 왕좌에 오르기 전까지 청년기의 삶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테무진이 장사를 뽑는 대회에 참가하며 시작한다. 그는 지혜도 발휘하지만 교활한 속임수도 마다하지 않는다. 적장의 딸과 사랑에 빠지고, 파괴된 고향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미래의 정복자로서의 예정된 운명을 예감한다. 그러나 영화는 정복자의 위엄보다는 재치와 유머감각을 내세우고, 멈출 줄 모르는 액션으로 무장된 흥미진진한 고전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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