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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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1963)
94분 드라마
전통에 저항하고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한 ‘빛나는 세대’가 영화에 바치는 최초의 고백이자 헌사. “공산권 영화로는 드물게, 지식인의 위기의식을 드러냈다”는 평가와 함께 해외에서 주목 받았다. 전도유망한 젊은 의사 암브루슈는 은퇴한 노교수가 존재감을 증명하려고 집도하는, 심장수술에 참여한다. 이 수술 이후 자신의 삶에 회의를 품게 된 암브루슈. 목적 없는 인생과 미래를 알 수 없는 사랑에 지친 그는 고향으로 떠난다. 그리고 귀향 길에서 아버지의 신념과 인간애를 느끼며, 다시 새로운 희망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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