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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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1975)
88분 드라마
43살의 카타는 어느 날 정밀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자신의 나이에도 아직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위한 것. 그녀는 두 아이의 아버지면서 가정이 있는 요시카를 사랑하는데 요시카의 아이를 갖길 간절히 원한다. 그리고 카타의 집으로 보호소 소녀들이 찾아온다. 안나라는 소녀가 며칠간 카타의 집에 머물 수 없느냐고 간청하지만 카타는 청을 거절한다. 카타는 다음날 보호소로 안나를 찾아간다. 헝가리가 낳은 여성감독 마르타 메자로스 감독의 <어돕션>은 중년여성과 사회기관에서 자라나는 소녀와의 유대감을 다룬, 75년 베를린영화제 대상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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