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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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르티 (2005)
20분 단편 영화
감독은 극히 짧은 하나의 상황을 싱글테이크로 촬영하고, 이 쇼트를 2개로 분할한 뒤 서로 오버랩하여 하나의 단편을 만든다. 그리고 이 단편을 12번 반복해 보여준다. 그렇게 인물들의 액션이 서로 겹치거나 어긋나면서, 예기치 못했던 리드미컬한 속성이 영화에 부여된다. 감독 특유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예민한 감각과 유희적 측면이 돋보이는 작품. 디지털 삼인삼색 2010, 제임스 베닝의 첫 번째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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