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그 1년의 기록 - 실직 노숙자 (1998)
|47분|드라마, 다큐멘터리
IMF 한국, 그 1년의 기록 - 실직 노숙자
*제작팀은 6개월 동안 실직 노숙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열망과 좌절을 카메라에 담았고, 배타적인 사회 분위기, 정책과 사회적 안전망 부재라는 문제를 제기한다. 또 장기화되는 노숙으로 인해 겪게 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현재 추산되는 노숙자는 3천여명, 이들 중 대다수는 게으르고 나태한 부랑인이 아니라 일할 의욕을 가지고 있지만 받아줄 곳이 없기 때문에 거리를 떠돌고 있을 뿐이며, 언론에서 노숙자를 부랑인 취급하거나 동정하는 듯한 분위기를 유포해 괴리감을 더욱 넓혀 놓았다고 비판한다. 인권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다. *IMF 이후 쉽게 마주치게 된 노숙자들이 처해 있는 현실과 그들의 바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이들은 무료 배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공원이나 역 근처에서 잠잔다. 부랑인과 달리 노숙자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자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집회장에 나간다. [씨네21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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