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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벡 로니 스콧 라이브 (2009)
전체 관람가
100분 다큐멘터리
씨네 사운드 버전으로 돌아온 <제프 벡 로니스콧 라이브>는 최첨단 극장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공연장에서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것 이상의 생생한 현장감과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기타의 신이라 불리는 제프 벡의 최초 공식 공연실황 영상인 <제프 벡 로니스콧 라이브>는 신기(神技)에 가까운 연주와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그의 경이로운 손놀림, 그리고 연주 시 변화하는 찰나의 표정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특히 20대 초반의 천재 여성 베이시스트 탈 윌켄펠트과 60대 노장 제프 벡의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연주 배틀은 보는 사람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며 역사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에릭 클랩튼과의 특별 협연과 이모겐 힙과 죠스 스톤과의 환상적인 공연 또한 놓칠 수 없다. 또한 객석에서 연주에 심취해 있는 로버트 플랜트, 지미 페이지, 존 본조비 등 유명 뮤지션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본 공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일 것이다.
그동안 데뷔이례로 쉼 없이 많은 공연을 가진 제프 벡이지만 로니스콧에서의 공연만큼 역사적인 공연도 찾기 어렵다. 실험적 재즈퓨전 기타의 개척자로 불려지는 제프 벡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재즈클럽 중 하나이자 영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즈 공연장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로니스콧에서 연주 하였기에 제프 벡의 많은 공연 중에서도 팬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안겨준 공연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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