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1991)
|150분|드라마, 판타지
두 사람
미카는 언니의 그늘에 늘 가려 있다. 언니 쓰즈코는 성격도 밝고 학업성적도 뛰어나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사람. 어느 날 언니가 사고로 죽은 뒤 언니의 유령이 슬며시 미카 곁에 찾아와 동생을 보살펴주기 시작한다. 아카가와 지로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후따리)는 한 소녀의 성장 이야기와 일본 특유의 괴담적 요소가 뒤섞여 있다. 성장기 소녀의 불안정한 심리와 평범한 중산층의 가족사가 부각되는 것이 특징. (후따리)는 지나간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뛰어나게 시각화하는 노부히코 감독의 대표작. 최근 이와이 순지 등이 바통을 이어받은, 일본 청춘영화의 전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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