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스
바운스 (1997)
15세이상관람가|109분|드라마
바운스
여기, 시부야에 막 도착한 소녀 하나 있다. 하얗고 낡은 가방 하나 등에 꼭 붙들어매고 주위를 경계하며 계단을 내려오는 그녀에게 누군가 말을 건다. “돈 벌러 왔지? 내가 놀아줄까?” 리사는 미국에 가고 싶다. 아니 가야한다. 그것도 바로 내일 당장! 그렇다! 돈 벌러 왔다. 그것도 당장 내일까지! 속옷을 벗어 팔아본다. 즉석 벗기도 있다. 그리고 비디오 찍는 곳에 간다. 카메라는 치마 아래로만 돈다. 또래의 소녀들이 한껏 발랄한 웃음을 날리며, 직선을 따라 좁은 방에서 빙빙 돈다. 그리고 들이닥친 깡패들. 시간은 얼마 안 남았는데 있는 돈 마저 털린다. 그때 나타난 고갸르 비즈니스 계의 카리스마 ‘라쿠’. 스트릿 댄스를 즐기며 직선은 절대 안 밟는 소녀. 전화 연결로 원조교제를 알선하며 살아가지만 그렇게 돈을 버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던 그녀에겐 미국행을 위해 과감한 원조 비즈니스로의 투신을 한 리사가 신기하고 새롭다. 전형적인 고갸르 스타일인 존코. 그러나, 그녀는 절대 안 자고도 건당 수입이 제일 많은 베테랑 고갸르. 이건 정말 완벽한 원조친구들이다! 임무는 시작됐다. 육교에 한명. 동쪽 모퉁이에 한명. 녹색 옷 입은 놈 옆에 한명. 육교 밑 가로등에 한명. 텔레크라(전화메세지)로 바보 4명이 지갑을 열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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