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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 던디 (1986)
12세이상관람가
100분
뉴욕 뉴스데이(News Day) 신문의 베테랑 여기자인 수 찰톤(린다 코즐로스키 분)은 호주 북부지방에 악어에 물렸다가 기적같이 살아난 괴상한 남자의 뉴스를 듣고 이에 흥미를 느껴 그를 취재하기로 결심하고 호주로 그를 찾아 나선다. 사건의 주인공 믹 크로커다일 던디(Mick 'Crocodile Dundee': 폴 호건))는 한 시골 마을에서 사냥 안내를 하면서 살고 있는 전형적인 시골 사나이. 수는 그가 악어를 만나 필사의 사투를 벌였다는 강가를 직접 취재하기 위해 크로커다일 던디와 함께 정글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때부터 도시 생활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갖가지 해프닝이 일어나고 그러면서 수는 투박하지만 순수한 크로커다일던디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그러던 중 수는 취재를 연장하기 위해 크로커다일 던디에게 뉴욕까지 동행할 것을 제안하게 되고 그는 이를 수락한다. 평생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 발을 딛게 된 던디는 호주 정글에서 수가 그랬던 것처럼 매춘녀, 칼든 강도, 식당과 술집의 여러 사람들 등을 만나면서 온갖 해프닝이 벌어진다. 하지만 뉴욕의 택시 운전 기사, 호텔 문지기 등 하위 계층 사람들도 그를 좋아해 이들과 친해진다. 그러면서 '악어 사나이'라는 이름으로 신문에 여러 번 실려 유명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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