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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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콜 (2010)
청소년 관람불가
88분 미스터리, 공포
어느 날 여고생들 사이에 다음과 같은 소문이 퍼진다. “어떤 전화번호로 영상통화를 걸면 악마와 연결되어서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준다. 대신 통화시간만큼 수명이 줄어든다.”라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이상한 소문이다. 하지만 곧 의문스런 사망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
시험과 대학진학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도 있고, 변태 선생의 끔찍한 추행을 견뎌야 하는 학생도 있으며, 멋진 남자친구를 갖고 싶어 하는 학생도 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운명을 바꾸고 싶어하는 여고생들은 자기도 모르게 악마의 전화번호에 손을 댄다. 아무도 없는 12시 한밤중에 그들은 휴대폰을 켜고 악마의 번호를 누르고는 소원을 빈다. 그러자 하나씩 주위의 친구들이 죽기 시작한다.
악마의 전화로 소원을 빌어 아버지를 죽게 한 주인공 ‘사요코’는 자신과 친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전화번호의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 10년 전에도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신문기사를 발견하면서 악마와의 대결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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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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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받고 싶은 전화는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