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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헌터 (2010)
0분 단편 영화
이상기후로 인한 돼지후천성면역 결핍증이 발생해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먹은 사람들은 돼지처럼 뭐든지 먹어 치우는 현상이 발생 되었다. 그 후 사람들은 모두 좀비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 좀비들은 본능과 후각만 발달돼 있다. 온 거리에는 좀비들이 서성거리고 있다. 여기 저기에서는 코를 킁킁거리며 뭐든지 먹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뉴스 리포트 하던 리포터, 좀비들한테 둘러싸이며 영화는 시작된다.
좀비들을 피해 폐공장에 숨어 있는 사람들. 전직 아이돌 가수인 듯 보이는 글래머러스한 여자와 모든 대답을 랩으로 하는 고등학생, 전직 락커인 듯 기타에 집착을 보이는 남자, 연인인듯한 남녀 등.. 그들 모두의 모습은 피곤과 겁에 찌들어 보인다. 서로 도망쳐온 이야기를 하다가 연인처럼 보이는 남자의 목에 난 상처를 발견한다. 사람들 모두는 그의 감염을 의심하며 몰아간다. 사실은 애인과의 애정행각으로 생긴 상처인데.
순간 소리에 놀라는 사람들. 좀비들이 몰려왔다. 남자는 분괴하며 좀비를 잡아 간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겠다며 우긴다. 그가 문을 열려고 하자 사람들은 말리고, 그러나 실랑이 끝에 문은 열리고 킁킁 되며 들어 오는 좀비들. 아수라장이 된다.
그때 나타난 한 여인. 청순글래머 동안 얼굴의 여인은 한 손에 칼을 들고 순식간에 좀비를 물리친다. 잠시 힘에 부치는 듯 한숨을 몰아 쉬는데, 그때 부스럭거리는 소리. 시체 더미에서 나오는 목에 상처 난 남자, 그녀를 보며 해맑게 웃는다. 그녀 그의 목에 난 상처를 본다. 아니라고 우기는 남자. 그녀 그에게 칼을 휘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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