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75번가에서 초등교사로 일하고 있는 그웬은 토드슨가의 둘째아들 데이브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린다. 데이브의 형인 릭 역시 성공한 치과의사로 아내와 함께 단란한 삶을 산다. 그런데 페트?가 강도를 당해 죽는 사고가 발생한다. 경찰은 단순 강도로 처음에는 의심하지만 조사중 데이브가 사고로 죽게 되면서 점점 미궁에 빠진다. 상실감에 빠진 릭과 그웬은 점점 친밀한 사이가 되는데, 그웬은 릭의 행동에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연출은 미미 로저스와 존 셰어 주연의 (레이디 킬러)를 연출한 마이크 스콧 감독이 맡았다. 스콧은 뻔한 스토리로 에로틱 스릴러를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다. 치과의사의 실화를 원작으로 삼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