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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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브레드 맨 (1998)
청소년 관람불가
110분 범죄
*(플레이어), (숏컷) 등을 감독한 미국 독립영화의 기수 로버트 앨트먼과 (펠리컨브리프), (타임투킬)의 원작자인 죤 그리셤이 만나 화제를 모았으나 개봉 뒤의 반응은 예상만 못했다. 제목 '진저브레드맨'은 아이를 잡아먹으면서도 절대 잡히지 않는다는 확신에 가득 차 있던 '생강빵 인간'이 여우에게 속아 잡아먹히고 말았다는 전설에서 따왔다. 제목처럼 소송에 져본 적이 없는 수완 뛰어난 변호사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역이용당하는 과정을 그린다. 변호사 릭은 파티장에서 만난 웨이트리스 말로리와 하룻밤을 보낸다. 말로리에게 끌린 릭은 광신교 집단에 빠져든 뒤 말로리를 괴롭히는 아버지 딕슨 도스를 정신병원에 격리시킨다. 도스가 병원을 탈출하자 릭은 도스에 대한 경계심과 적개심에 휩싸이지만 말로리와 딕슨의 관계는 릭의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 죤 그리셤은 자신이 직접 제작을 맡아 소설로 발표하지 않았던 이 작품을 영화화했다. 케네스 브래너, 로버트 듀발, 톰 베린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로버트 앨트먼의 다른 근작과 마찬가지로 배역이 호화롭다. -20세기폭스(★★★)
*미국 독립영화의 대부 로버트 알트먼의 작품이다. 이번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할리우드와 깊은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는 존 그리샴이 제작과 원작자로 나섰다. 영화는 당연히 법정드라마. 변호사 릭은 법정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온갖 야비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그러나 잘 나가는 릭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으니 그는 광신교 집단에 빠져 괴롭혀오던 자신의 아버지였다. 결국 아버지를 법정에 세워 정신병 치료감호소에 보내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아버지는 릭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협박하는 아버지에게 위기감을 느낀 릭은 죽음의 도주를 시작한다. [씨네21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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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영화의 대부 로버트 알트먼의 작품이다. 이번에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할리우드와 깊은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는 존 그리샴이 제작과 원작자로 나섰다. 영화는 당연히 법정드라마. 변호사 릭은 법정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온갖 야비한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 그러나 잘 나가는 릭에게도 골칫거리가 있었으니 그는 광신교 집단에 빠져 괴롭혀오던 자신의 아버지였다. 결국 아버지를 법정에 세워 정신병 치료감호소에 보내지만 친구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아버지는 릭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한다. 아이들을 협박하는 아버지에게 위기감을 느낀 릭은 죽음의 도주를 시작한다. [씨네21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