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사랑한 날들 (2010)
청소년 관람불가|88분|멜로·로맨스
파리, 사랑한 날들
한 여자 그리고 한 남자 미치도록 뜨겁게 사랑한 그 여름의 파리… 쟝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자신의 집에서 가브리엘이란 이름의 여자를 기다린다. 서로의 육체와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 정도로 불 같은 사랑을 나누었던 두 사람… 여전히 사랑하지만 미치도록 뜨거운 격정 안에서 서로를 통제할 수 없었던 그들은 결국 이별을 선택한다. 헤어지고 1년이 지난 그 날 밤 가브리엘은 다시 쟝의 집을 찾는다. 그들이 함께 나누었던 사랑의 기억 속에 빠져든 쟝. 그 날 밤 둘은 날이 밝아올 때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깨진 사랑의 조각을 맞추려 하는데… 어쩌면 그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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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에마뉘엘 베아르만으로 빠져들기엔
  • 간만에 보는 미친 사랑
  • 내용도 형식도 중증의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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