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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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브레 (1967)
0분 서부
*할리우드에서 사실주의 계열의 영화를 주로 만든 마틴 리트 감독의 활극 없는 서부극. 아파치 손에서 자란 백인 러셀이 자신의 인간성을 깨달아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러셀은 인디언을 속여 부정하게 돈을 모은 박사 일행과 역마차를 타고 가다 보안관이 낀 강도들을 만난다. ★★★☆
*화려한 활극보다는 인간성의 자각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춘 웨스턴. 옴브레(스페인어로 남자를 의미)로 알려진 러셀은 아파치의 손에 길러진 백인. 러셀은 역마차를 타고 애리조나로 향하고 있었고 이 마차에는 그 밖에도 여러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인 페이버 박사는 인디언을 속여 부정하게 모은 돈을 가지고 국경을 넘어 도망가려던 참이었다. 마을의 보안관이 가세한 강도 일당은 마차를 털고 페이퍼 박사의 부인인 오드라를 납치한다. 순간 러셀은 보안관과 가방을 든 강도 둘을 쏘고 산악지역으로 숨어든다. 러셀은 결국 악당들과 다시 맞부딪혀 대결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마틴 리트는 <프론트> <노마 레이> <스탠리와 아이리스> 등 주로 휴머니즘적 이슈를 잔잔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내는 데 재능을 보여준 감독. 폴 뉴먼, 프레데릭 마치 등 당대의 재능있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겟 쇼티> <재키 브라운>과 같은 작품의 소재를 제공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엘모어 레너드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씨네21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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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활극보다는 인간성의 자각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춘 웨스턴. 옴브레(스페인어로 남자를 의미)로 알려진 러셀은 아파치의 손에 길러진 백인. 러셀은 역마차를 타고 애리조나로 향하고 있었고 이 마차에는 그 밖에도 여러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인 페이버 박사는 인디언을 속여 부정하게 모은 돈을 가지고 국경을 넘어 도망가려던 참이었다. 마을의 보안관이 가세한 강도 일당은 마차를 털고 페이퍼 박사의 부인인 오드라를 납치한다. 순간 러셀은 보안관과 가방을 든 강도 둘을 쏘고 산악지역으로 숨어든다. 러셀은 결국 악당들과 다시 맞부딪혀 대결하게 된다. 연출을 맡은 마틴 리트는 <프론트> <노마 레이> <스탠리와 아이리스> 등 주로 휴머니즘적 이슈를 잔잔하면서도 치밀하게 그려내는 데 재능을 보여준 감독. 폴 뉴먼, 프레데릭 마치 등 당대의 재능있는 배우들이 출연했다. <겟 쇼티> <재키 브라운>과 같은 작품의 소재를 제공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엘모어 레너드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씨네21 2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