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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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담 (2006)
제한 상영가
46분 성인
남편과 병원에 간 쿄코는 임신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인공수정을 권하는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쿄코는 아기를 갖기 위해 건강한 정자를 갖고 있을 것 같은 남자 사냥을 시작한다. 그리고 길에서 처음 본 남자를 유혹해 여관으로 가서 성관계를 갖는다. 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와서 남편과 관계를 갖고 누구의 아이이든 상관없이 임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일요일도 다른 남자의 정자를 갖기 위해 거리로 나가 또 다시 처음 본 남자와 성관계를 갖는다. 집으로 찾아온 친언니에게 이런 사실을 전혀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하면서 꼭 아이를 갖고 말겠다는 결심을 세운다. 한편 교코의 유혹에 빠진 한 남자의 약혼녀가 여성지 잡지 기자로서 불임 여성에 대해 취재를 하고 있었다. 기자는 여자의 직감으로 약혼자가 바람 핀 것을 알아채고 어떤 여자인지 추궁한다. 결국 쿄코라는 것을 알게되고 유부녀임이 확인되자 취재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하지만 다른 남자와 바람 피는 것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쿄코를 보고, 같은 여자이면서도 이해를 할 수 없다. 쿄코의 이야기는 결국 기사로 나오고 남편도 이 사실을 알게되지만 쿄코의 행동을 멈출 수는 없다. 쿄코는 또 다른 사냥감을 찾아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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