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누르 (2011)
12세이상관람가|95분|멜로·로맨스
바이코누르
제목인‘ 바이코누르’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실제 지역의 이름이다. 이곳은 구소련에 세계 최초로 우주선 발사 기지를 만들었으며, 지금도 가장 규모가 큰 발사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 속에서는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우주선 발사시 떨어지는 부품들을 모아 생계 수단으로 활용하는 장면이 중요하게 등장한다. 우주라는 곳과는 아주 동떨어진 이 지역에 가가린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년은 전파를 해킹하면서 언제나 우주를 꿈꾼다. 마을 사람들을 소년 덕분에 다른 동네 사람들보다 빨리 부품들을 모아 수익을 올릴 수가 있다. 그러나, 소년 가가린이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우주에 대한 희망이다. 그러던 중 프랑스 우주비행사 줄리가 탄 우주선이 마을 근처에 떨어지게 되고, 소년은 그녀를 데려와 돌봐주기 시작한다. 충격으로 인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줄리를 향해 소년의 환상과 열망은 더해 가기 시작하고, 가가린은 그녀와의 결혼을 꿈꾼다. 그것은 원주민 소년의 열망을 묘사하는 아름다운 거짓말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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