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밍튼의 여름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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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튼의 여름
# 직장, 학교 등 계획했던 일이 모두 꼬여 19살의 여름을 빈둥거리며 보내게 된 젊은이들의 이야기. 대학도시에 살지만 채석장에서 일하는 부모를 둔 데이브 등 네 젊은이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뿐 아니라 대학생들과의 자존심 싸움도 벌여야 한다. 데이브는 자기 정체성을 찾기 위해 500마일 자전거경주에 참가하기로 맘먹는다. 영국 출신 피터 예이츠 감독의 79년작. ★★★ #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19살의 여름을 빈둥거리며 지낼 수밖에 없게 된 네명의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 인디애나주 블루밍튼이라는 대학 도시에 살고 있는 데이브는 자전거 경기 챔피언을 꿈꾼다. 이탈리아 자전거팀의 선수가 되기를 꿈꾸는 그는 오페라 레코드를 들으며 이탈리아인 흉내를 낸다. 데이브에게는 제각기 꿈과 고민을 갖고 있는 마이크, 무처, 시릴 세명의 친구가 있다. 어느 날 데이브는 캐시라는 여대생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을 이탈리아에서 온 교환학생이라고 속인다. 그러나 데이브는 캐시에게 퇴짜를 맞고 만다. 자전거 경기에 나간 데이브는 이탈리아팀으로부터 골탕을 먹고 다치기까지 한다. 결국 그는 자신을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500마일 자전거 경기에 참가하자고 친구들을 설득한다. (블리트) (디프) 등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액션영화의 감독으로 알려진 영국 출신의 피터 예이츠가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작품.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경쾌하고 향수어린 코미디 형식에 담은 스티브 테시치의 시나리오는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데니스 퀘이드, 대니얼 스턴의 젊은 시절 모습도 엿볼 수 있다. / 씨네21 201 티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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