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5세이상관람가|11분|드라마
원
세탁소에서 어제 찾아온 양복이 지저분할 때, 젊은 놈이 싸가지 없이 말대꾸 할 때, 자동차가 흙탕물을 튀기며 지나갈 때, 철없는 청년이 요란한 소음과 함께 오토바이를 몰고 도로를 질주할 때, 안면도 없고, 면전도 아니면서 홧김에 저 혼자 내 뱉는 그 흔한 독백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이들은 서로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유치원 아이들과 허리 굽은 노파의 시간 축을 중심으로 다섯 남자의 일상이 교차하면서 파생되는 끊을 수 없는 인과의 사슬과 끔찍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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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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