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오브 슬립 (1995)
|0분|드라마, 멜로·로맨스
브라더 오브 슬립
신과 소통하는 천부적 음악가가 아버지 없이 태어난 건 천형의 시작이었다. 중세, 음울한 산악 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엘리아스는 마을 사람들의 천대를 받는다. 특히 그의 재능을 질시하는 마을의 교사는 그를 죄악의 씨앗으로 몰아붙인다. 친구 페터와 그의 여동생 엘스베트가 동시에 그를 사랑한 것도 또다른 천형이다. 그는 엘스베트가 이해할 수 없는 정신적 교감만을 사랑으로 여기고, 둘의 사이를 질투하는 페터는 마을을 화염 속으로 몰아넣는다. 모순덩어리 중세의 도시 전체가 재능을 인정하는 순간 엘리아스는 숨을 스스로 끊는다. 요제프 빌스마이어 감독의 독일영화. 이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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