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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자노프: 마지막 봄 (1992)
15세이상관람가
55분 다큐멘터리
파라자노프 감독의 마지막 나날을 그의 오랜 예술적 동지였던 미카일 바르타노프 감독이 기록한 작품이다. 1960년대에 쓰여진 시나리오에 파라자노프 자신의 어린 시절 영화에 대한 기억과 삶의기록이 어우러진 그의 미완성 마지막 작품인 <고백>의 촬영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또한 바르타노프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대표작에 얽힌 뒷이야기와 살아온 삶, 그리고 예술에 대한 감독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영화가 소개되었던 당시 파라자노프의 삶을 가장 잘 이해한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이 영화는 <잊혀진 얼굴>(1987)과 <미나스: 진혼곡>(1989)과 더불어 인물을 다룬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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