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모스트 차밍 (2013)
15세이상관람가|83분|멜로·로맨스, 드라마
올모스트 차밍
사랑에는 실패했지만 사업에는 성공한, 인간미 없고 성격 급한 이혼남이자 40대 까도남 마크(벵상 뻬레)는 최근 M&A한 회사의 고정거래처가 수작업에 의존하는 걸 알고 거래를 끊을 것을 통보한다. 반면,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당찬 20대 매력녀 마리(바히나 지오칸테)는 일방적인 거래 종료 통보에 힘들어하는 아버지를 위해 파리 본사로 직접 따지러 출발하는데… 하지만 마리가 도착하기 직전 마크는 딸의 결혼식장을 가기 위해 남부로 출발해버리고.. 결국 마리는 목적도 이루지 못한 채 집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는데.. 설상가상, 전국 노조 파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된 마리는 히치 하이킹을 시도하고… 마크 역시 전용기는 물론 휘발유조차 공급이 중단된데다 도로까지 통제되는 노조 파업 속에서 최고 시속이 겨우 70Km라는 한심한 전기 자동차에 의지해서 딸의 결혼식장으로 향하는데…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그나마 달랑거리던 전기 배터리까지 나가자 그야 말로 진퇴양란에 부딪히는 마크.. 그리고 그 비와 함께 운명적으로 나타난 마리와 동승하게 된다. 마리의 재치로 위기를 벗어나는 마크.. 서로가 누군지 모른 채 동승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운명처럼 빠져들기 시작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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