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경비원 남완은 한 아이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사정을 살피려다 변태로 오인 받는다. 다행히 쓰러진 아이가 간질로 밝혀지면서 오해를 풀지만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이기만 한다. 풀이 죽어 있던 남완은 레슬링 선수로 촉망받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