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핌퍼넬 (1934)
|0분|드라마
스칼렛 핌퍼넬
# 1930년대의 영국영화계를 대표하는 두명의 영화감독을 꼽으라면 단연 앨프리드 히치콕과 알렉산더 코다를 들 수 있다. 헝가리 출신의 코다는 영국적인 유산과 제국의 역사를 그린 호화로운 영화를 주로 만들었는데, 그런 성격으로 인해 그의 영화들은 "셀룰로이드 제국"이라고도 불렸다. (스칼렛 핌퍼넬)의 감독은 해럴드 영이 맡았고 코다는 제작자로 참여했지만, 일반적으로 이 영화는 코다의 특징들, 그의 개인적인 표식들이 더 두드러지는 "코다의 영화"로 말해진다. 프랑스 혁명기가 영화 배경. 혁명 정부가 출현한 후 많은 귀족들이 단두대에 오르는 "피의 심판"이 시작될 즈음,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 나타나 귀족들을 하나둘 구출한다. 당연히 "스칼렛 핌퍼넬"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생겨나는데, 단지 그가 영국인이라는 소문만 돌 뿐이다. 결국 프랑스 혁명 정부는 "스칼렛 핌퍼넬"을 잡기 위해 쇼블랭이라는 인물을 대사 자격으로 런던에 보내는데.. / 씨네21 229 티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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