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회사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외로운 루저, 켄타로. 비참한 기분을 잊고자 술을 퍼마시던 중 어느 허름한 빌딩에서 실제 사람과도 같은 미소녀 마네킹을 만난다. 사람인지 마네킹인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불량배들의 공격을 당한 그를 그녀가 구해준다. 그녀는 사람일까? 마네킹일까? 아님 이 모든 게 현실인가? 환상인가? 〈꽃과 뱀〉, 이시이 다카시의 미소녀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