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그림 모조 전문화가인 해리(제이슨 패트릭)에게 렘브란트의 그림을 그려주면 50만달러를 주겠다는 브로커들이 찾아온다. 경매에 붙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해리는 제안을 받아들인다. 파리에서 만난 미술품 감정사 마리케(이렌 야곱)를 이용해서 렘브란트가 사용한 안료 성분을 알아낸 해리는 한달 뒤 그림을 완성한다. 진품이 틀림없다는 감정 결과가 나오자 그림을 경매에 부치려 하는 브로커들과 해리는 충돌하고 그 과정에서 브로커 한명이 죽는다. 그림을 되찾은 해리는 마리케를 인질로 잡고 다른 거래선을 찾지만 모두들 살인과 절도혐의를 뒤집어 쓴 그를 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