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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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러브 (1995)
114분 다큐멘터리
오스트리아의 앙팡 테리블 울리히 사이들 감독의 <애니멀 러브>는 충격적일 정도로 솔직한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외로움과 육체적 욕구를 충성스런 애완동물을 통해 해소하려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1995년 가장 도발적인 작품으로 꼽힌 이 영화는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다. 교묘하게도 사이들은 마치 공포영화를 볼 때처럼 긴장하면서도 다음 장면을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사회에서 배제된 이 인물들은 뒤틀리고 불온한 방식으로 부드러움과 사랑을 찾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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