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 (1992)
청소년 관람불가|128분|드라마, 멜로·로맨스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
1970년대, 대구 부시장의 딸 정인숙은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온다. 인숙은 당시 인기있던 라디오 방송작가 장사공을 찾아가 명문대 불문과 학생이라고 속이고 그에게 접근한다. 인숙의 당돌함과 천진난만한 행동에 반한 장사공은 일시적인 행복을 느끼지만, 그녀는 이미 당시 정계 인사들이 드나들던 선운각이라는 고급요정에 진출하고 있었다. 빼어난 미모와 교양있는 행동으로 그녀의 위치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만 가고, 어느날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을 정계의 최고 권력자를 만나게 됨으로써 행복과 권력을 한꺼번에 얻게 된다. 그러나 당시의 비리를 너무도 많이 알아버린 정인숙은 파란만장한 그녀의 생활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모른 채 자신의 위치만 지키기에 급급해 한다. 그리고 그녀는 장사공과의 첫사랑이 진정 행복이라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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