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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 (2015)
120분 뮤직
'숲의 무대'라는 의미를 가진 베를린의 발트뷔네는 유럽에서 가장 매혹적인 야외 원형극장 중 하나이며, 매년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름콘서트가 개최되는 곳이다.
전통적으로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연인 만큼, 이번 발트뷔네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피아니스트 랑랑이 출연하며 해리포터, ET, 벤허와 같은 여러 유명 영화들의 주제곡들로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사이먼 래틀
21세기 최고의 지휘자로 불리는 사이먼 래틀은 2002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다. 런던 왕립 음악원을 졸업한 그는 1975년 런던에서 뉴 필하모니아 관현악단의 지휘자로 데뷔한 후 영국과 유럽 각지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난 11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이먼 래틀은 근대에서 현대에 걸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동시대의 살아 숨쉬는 클래식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랑랑
국제 영재 피아니스트 콩쿠르 우승, 차이코프스키 국제 영재 콩쿠르를 우승, 타임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화려한 기교와 역동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랑랑의 피아노 연주는 그를 클래식계의 슈퍼스타로 만들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 받고 있는 랑랑은 최고의 교향악단들과 협연하고 있다. 2004년 유엔 어린이 재단 홍보 대사에 이어 2013년 유엔 평화대사로 위촉된 랑랑은 유엔 평화대사로서 전세계의 어린이를 돕는 일을 하고 있으며, 2008년 자신의 이름으로 음악 재단을 설립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능 있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연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에 속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82년 창단된 이래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고로 평가 받고 있다. 초대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 이후 니키쉬, 푸르트 뱅글러,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의 거장들이 상임 지휘자로 있었다. 특히 종신 상임 지휘자였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34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연주는 정교함과 강렬함을 특징으로 하며 풍부하면서도 폭발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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