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2005)
15세이상관람가|177분|액션, 스릴러
토네이도
거대한 폭풍이 세계를 휩쓴다. 갑작스런 토네이도로 인해 파리의 에펠탑이 꺽어지고 미국의 러쉬모어 산의 거대한 석상이 무너지는가 하면 이집트 피라미드가 폐허로 변한다. 라스베이거스와 시카고 등이 폭풍으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백악관은 국토안전부 장관인 짐 로버츠(존 케페로스)의 추천에 따라 주디스 카(지나 거손)를 재난 관리청 청장에 임명한다. 주디스 카 청장은 대학 시절, 자신의 연인이었고 악천후 기후를 연구하는 로즈 더피(카메론 다도) 박사의 보고서 원문을 입수, 로즈 더피 박사가 해당 보고서에서 폭풍 피해지역을 정확히 예측 했음에도 불구, 에너지업계와의 밀착으로 인한 정치권의 음모로 인해 해당 보고서의 일부가 수정되고 그의 능력까지 무시된 사실을 알게 된다. 주디스는 로즈 더피 박사를 설득, 그의 연구원이었던 페이스(캐넌 도허티), 토네이도 추적으로 유명한 토미(랜디 퀘이드)와 한 팀이 되어 거대한 폭풍의 유발 요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자연 재해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종교 극단주의자의 음모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류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초특급 폭풍이 뉴욕을 강타하고 드디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위협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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